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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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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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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개강식 모습. 사진제공=달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서구가 지난 22일 계명문화대 복지관에서 창업문턱을 낮추고 예비창업자 발굴 기반 조성을 위해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개강식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난해 8월부터 ‘공유주방 활용 배달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운영해왔다.

공유경제 시장규모가 증가됨에 따라 올해는 공유 미용업까지 확대해 사업별 10명씩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공유주방은 계명문화대의 유휴 주방시설을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창업메뉴개발, 실습체험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수료 후 공유주방을 활용해 실전창업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미용은 미용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헤어, 네일 등 전문교육, 창업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현장실습체험 및 유관기관 무료봉사 등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온라인 구매 위주의 외식산업에 이어 향후 공유미용실 제도화에 대비한 미용업을 추가하여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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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